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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지회장, 편입 4개국 사업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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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1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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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교육’ ‘도시감화력사업’ ‘디지털선교’ 등 다각화
김요한 지회장은 ‘의료’ ‘교육’ ‘도시감화력사업’ ‘디지털선교’ 등 편입 4개국에서 펼쳐갈 사업구상을 밝혔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요한 목사가 행정 및 선교 관할 지역 편입을 가결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등 4개국에서의 향후 사업 구상을 밝혔다. 


지회장 김요한 목사는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 기간 중 영상으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들 국가에서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김요한 지회장은 ▲의료 ▲교육 ▲도시감화력사업 ▲디지털선교 등 4개 분야에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대총회 뉴스네트워크 ANN은 “연례행정위원회의 조정 제안을 들은 후, 북아태지회장 김요한 목사는 확장된 관할구역 전반에 걸쳐 4가지 중점 분야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영상보고서를 공유했다”고 설명하고 “대총회 행정위원들은 김요한 지회장의 발표와 제안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ANN은 이어 “보건의료 사업은 이들 지역에서 전개할 북아태지회 사업의 주요 초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병원과 진료소가 기관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의료협회에 가입하도록 초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총회 보건전도부장 피터 랜드리스 박사와 파키스탄연합회장 이면주 목사, 남아태지회장 로저 칼데마 목사를 비롯한 여러 대표는 해당 지역에서 건강(보건의료) 문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파키스탄 카라치 애드벤티스트병원(Karachi Adventist Hospital)과 스리랑카 레이크사이드 애드벤티스트병원(Lakeside Adventist Hospital)이 직면한 해결과제를 강조하고 “두 병원 모두 이제 북아태지회가 관리한다”고 밝혔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우리는 이들 기관을 위해 진지하게 기도해야 한다.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북아태지회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랜드리스 부장이 평가를 위해 카라치를 방문할 것이다. 우리는 이 병원이 안정될 뿐 아니라,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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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지회장은 이 영상보고에서 방글라데시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계획을 제시하고, 세계 교회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했다. 4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총면적 1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10층 규모 건물을 짓는 계획. 국제학교, 치과대학, 병원, 약국, 사무실, 컨벤션센터 등의 부속 기관을 포함한다. 김 지회장은 “우선 방글라데시에서 이 사업을 시작한 후 다른 3개국에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신학 학위가 부족한 목회자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과 평가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장로, 집사 등 평신도지도자 육성과 영적 성장을 위한 리더십 자격증 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 지회장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목회자 자원과 종합적인 훈련을 통해 양질의 목회자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 국가에서 복음사업을 수행하면서 위대한 일을 함께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여기에는 여성 중심의 소그룹 구성, 기도회 등 선교활동도 포함됐다. 또한 재림교회 교육기관의 전도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매일의 성경공부와 영성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행사도 병행한다. 김요한 지회장은 이와 관련 “우리는 재림교회 정체성과 원칙에 뿌리를 둔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외국인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GAIN(Global Adventist Internet Network / 글로벌 재림교회 인터넷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통해 확인한 디지털선교 봉사, 호프채널TV와 AWR(Adventist World Radio)의 활동 등 미디어전도의 활용에 대해서도 지원방안을 언급했다. 


김요한 지회장은 프레젠테이션을 마치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의 형제자매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러분을 북아태지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큰 특권이다. 아울러 그동안 이들 지역의 선교발전을 위해 수고한 모든 분의 헌신에도 감사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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